리버풀, 화력 보강한다…타깃은 ‘A매치 멀티골’ 돌아온 이탈리아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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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은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페데리코 키에사(25, 유벤투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달 이탈리아 대표팀에 복귀한 키에사는 지난 18일 북마케도니아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공격진의 수준을 크게 높여줄 선수로 키에사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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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의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은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페데리코 키에사(25, 유벤투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한 때 이탈리아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평가받았다. 지난 20/21시즌에는 15골 11도움을 몰아치며 차세대 공격수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키에사는 지난 유로 2020 당시 7경기 2골을 뽑아내며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키에사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키에사는 지난 2021년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당했다. 무려 269일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탓에 기량 저하 우려에 휩싸였다.
키에사의 재능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 지난 시즌 부상을 떨쳐내고 돌아온 키에사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부활 가능성을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키에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예전의 기량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 복귀의 영광까지 누렸다. 이달 이탈리아 대표팀에 복귀한 키에사는 지난 18일 북마케도니아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키에사의 맹활약은 리버풀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공격진의 수준을 크게 높여줄 선수로 키에사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키에사는 오는 2025년 유벤투스와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연봉이 걸림돌로 꼽힌다. 유벤투스는 525만 파운드(약 84억 원)의 연봉을 제안한 반면 키에사 측은 610만 파운드(약 98억 원)의 연봉을 요구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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