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트 대박’ UCK파트너스, 다음달 1.1조 블라인드펀드 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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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UCK파트너스(옛 유니슨캐피탈코리아)가 다음 달 중 3호 블라인드 펀드의 결성을 완료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K파트너스는 지난해 7월부터 결성해 온 '유씨케이 제삼호 사모투자합자회사(UCK III Private Equity Fund)'의 클로징을 다음 달 완료할 예정이다.
UCK파트너스가 당초 설정했던 이번 3호 펀드의 목표 결성액은 8000억원이지만, 이미 올해 여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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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UCK파트너스(옛 유니슨캐피탈코리아)가 다음 달 중 3호 블라인드 펀드의 결성을 완료한다. 최종 결성액은 약 1조1000억원 수준으로, 당초 목표액인 8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K파트너스는 지난해 7월부터 결성해 온 ‘유씨케이 제삼호 사모투자합자회사(UCK III Private Equity Fund)’의 클로징을 다음 달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 결성 과정에서 국내외 기관들은 UCK파트너스의 회수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버블티 브랜드 공차를 500억원에 인수한 뒤 미국계 TA어소시에이츠에 2800억원에 팔아 5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말에는 구강 스캐너 업체 메디트를 MBK파트너스에 2조4000억원에 매각해 6.5배의 수익을 냈다. 이후 UCK파트너스는 MBK와 손잡고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하기도 했다.
UCK파트너스가 당초 설정했던 이번 3호 펀드의 목표 결성액은 8000억원이지만, 이미 올해 여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국내 큰손들은 물론 해외 기관들도 약정했다.
UKC파트너스는 출자하기로 한 기관 한 곳이 내부 심사를 끝내는 대로 3호 펀드를 클로징할 계획이다. 해당 출자자(LP)에 대해 IB 업계 관계자는 “10월부터 약정하려고 했는데 내부 사정 때문에 일정이 좀 밀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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