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가상자산 지갑 '부리또 월렛', 중남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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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자회사의 가상자산 지갑인 '빗썸 부리또 월렛'이 중남미 지역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재권 빗썸 부리또 월렛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콜롬비아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에서 "전 세계적 금융 위기를 타고 은행의 유동성 부족이 점차 심화하는 만큼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금융 수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빗썸 부리또 월렛은 사용자 친화적 지갑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중남미 지역의 금융 특수성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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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지역 금융 특수성 대응할 것"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자회사의 가상자산 지갑인 '빗썸 부리또 월렛'이 중남미 지역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진출이다.
부리또 월렛은 빗썸 자회사 로똔다가 지난 2월 출시한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다. 채팅 기반의 송금과 코인 간 스왑이 대표 기능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11개 메인넷과 1400개 이상의 토큰 관리를 지원한다.
부리또 월렛은 중남미 지역에서 가상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온앤오프 램프(on&off ramp) 기능을 연내 추가할 예정이다. 중남미 내 다수 국가가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취급하는 만큼 거래 기능까지 확대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중남미는 최근 블록체인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한 지역이다. 특히 전통 금융에 대한 낮은 접근성과 인플레이션과 같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 등을 대비하기 위해 가상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권 빗썸 부리또 월렛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콜롬비아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에서 "전 세계적 금융 위기를 타고 은행의 유동성 부족이 점차 심화하는 만큼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금융 수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빗썸 부리또 월렛은 사용자 친화적 지갑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중남미 지역의 금융 특수성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 부리또 월렛은 지난 8월 오아시스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일본 진출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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