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 럼피스킨병 확산세 육계 관련주 주목… 10%↑

최자연 기자 2023. 11. 21.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의 확산이 지속되면서 계육제품 전문 생산업체 체리부로의 주가가 상승세다.

지난 19일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국내 소의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누적 10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럼피스킨병은 한달째 계속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 등 우족류 가축에 전염되는 질병으로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의 확산이 지속되자 계육제품 전문 생산업체 체리부로의 주가가 상승했다. /사진=체리부로 제공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의 확산이 지속되면서 계육제품 전문 생산업체 체리부로의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체리부로는 전일 대비 203원(14.86%) 상승한 15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국내 소의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누적 10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럼피스킨병은 한달째 계속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 등 우족류 가축에 전염되는 질병으로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된다. 확진된 소는 고열, 피부 혹 등 증상을 보인다. 이에 따라 한우수급이 일시적으로 불안해져 한우 대체제를 찾는 투자자들이 육계 관련주를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체리부로는 계육제품의 생산 및 판매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수직계열화 업체이다. 사업 부문은 육계부문, 육가공유통부문, 종계 및 부화부문으로 나뉜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