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 16년 만의 소개팅

이유민 기자 2023. 11.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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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예고편 화면 캡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이 ‘주쌤’과의 데이트를 예고해, 멘토들을 환호케 한다.

22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1회에서는 뮤지컬 스케줄로 인해 한 달째 경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동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경치 좋은 ‘황리단길’ 한옥 식당에 등장한 김동완은 “드디어 ‘주쌤’이 경주에 오신다”라고 밝혀, MC 이승철-한고은-장영란-문세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MC들은 16년만에 소개팅을 한 김동완의 근황과 후일담을 궁금해한다.

창 너머로 왕릉까지 보이는 식당의 절경에 모두가 몰입한 가운데, 김동완은 갑자기 “이 식당 사장님의 아내분이 예전에 ‘동완 부인’이라는 닉네임을 쓰셨다고 한다”면서 “내가 전국에 부인들(여성팬들)이 많아서 결혼을 못 하는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장영란과 문세윤은 “(김동완이) 경주랑 잘 맞는 것 같다”라고 호응하며 ‘주쌤과의 데이트’를 응원한다.

그런가 하면, 김동완은 이날 “혹시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이 있냐?”라는 질문도 받는데 이에 대해 “그런 상상은 해본 적이 없다”라면서도 “예전에 너무 좋아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위해서 노래를 만든 적이 있다. 아마,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노래를 쓰게 되지 않을까?”라고 털어놓아 ‘멘토 군단’을 또다시 설레게 한다.

김동완의 경주 데이트 현장과 소개팅 후일담은 22일(수)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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