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대면 진료 기준 완화되나"…원격 의료주 줄줄이 급등

2023. 11.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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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의 초진과 재진 기준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원격 의료주가 21일 줄줄이 급등하고 있다.

전날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당정은 조만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비(非)만성질환은 30일 이내에 대면 진료 경험이 있어야 비대면으로 재진이 가능하다는 기준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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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비대면 진료의 초진과 재진 기준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원격 의료주가 21일 줄줄이 급등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업체인 인성정보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87% 오른 2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컴퓨터(11.83%), 소프트센(4.97%), 유비케어(4.63%), 케어랩스(5.77%) 등 다른 원격의료 관련 종목들도 오름세다.

전날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당정은 조만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개정안은 우선 섬·벽지에 사는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던 비대면 초진의 대상을 확대하고, 진료 시간도 휴일과 야간 등으로 넓히는 방안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비(非)만성질환은 30일 이내에 대면 진료 경험이 있어야 비대면으로 재진이 가능하다는 기준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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