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해 영농 폐기물 2천847t 찾았다

정윤덕 2023. 11.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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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올해 3차례 진행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2천847t의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수거한 숨은 자원은 폐비닐 524t, 농약병 41t, 재활용품 357t, 쓰레기 1천925t이다.

군은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폐스티로폼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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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폐기물도 자원"…태안군 숨은 자원 모으기 충남 태안군 원북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16일 원북면 이곡리 쓰레기집하장에서 올해 농사 과정에서 나온 폐비닐, 비료포대, 고철, 병 등을 수거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3차례 진행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2천847t의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수거한 숨은 자원은 폐비닐 524t, 농약병 41t, 재활용품 357t, 쓰레기 1천925t이다.

군은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폐스티로폼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숨은 자원 찾기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탄소중립 실천운동도 함께 전개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정 태안 조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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