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고혹적인 컴백…"도도한, 멜트 어웨이"

[Dispatch=김다은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관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태연은 21일 SNS에 신곡 '멜트 어웨이'(Melt Away) 하이라이트 클립과 새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태연은 티저 속 의문의 남성과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차 위에서 그를 유혹했다. 태연의 도도한 눈빛이 눈에 띄었다. 

'멜트 어웨이'는 태연의 5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의 수록곡이다. R&B 곡으로, 기타 리프와 트럼펫, 퍼커션이 어우러진 그루브가 특징이다. 

태연의 정열적인 보컬이 기대된다. 관계자는 "태연의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애드리브가 곡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당찬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성을 향한 태연의 여유로움을 담았다. 태연이 차갑게 구는 상대방의 마음도 녹일 수 있다고 자신하는 메시지다.

한편 태연은 신보 '투 엑스'에 총 6곡의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의 '투 엑스'다. 오는 27일 오후 6시 음반 발매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