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어랩스, 비대면 진료 기준 완화… 원격진료 플랫폼 강세

정수현 기자 2023. 11. 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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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형태로 진행 중인 비대면 진료의 초진과 재진 허용 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케어랩스 주가가 강세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의 초진 허용범위를 확대한 개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동일 질환에 대해서만 재진을 허용을 했던 기존 범위에서 같은 의료기관이라면 다른 질환이어도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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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형태로 진행 중인 비대면 진료의 초진과 재진 허용 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케어랩스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케어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0원(5.53%)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의 초진 허용범위를 확대한 개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동일 질환에 대해서만 재진을 허용을 했던 기존 범위에서 같은 의료기관이라면 다른 질환이어도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비대면 진료로 기존 30일이내에만 재진을 허용했지만 개정안에는 이 기간을 60일인 2배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역 제한에도 범위가 확대된다. 섬·벽지의 경우 감염병 확진되었거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의 경우에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했던 기준을 완화하고 읍면동 등 특정지역의 거주자만 초진이 가능했던 기존안에서 초진의 대상을 상당수 기초자치단체 거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추진안이 확정되면 비대면 진료를 초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주민은 현재 6만 명 수준에서 최대 6백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케어랩스는 국내 1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 및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랩스는 비급여 병원 CRM '위버소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비대면 진료와 병원·약국 예약 플랫폼 '굿닥' 등이 있다. 이용자 뿐 아니라 의료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B2B 사업도 전개하는 이 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성장과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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