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글로벌 투어 성료…"서울→시드니, 꽃길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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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글로벌 투어를 성료했다.
김세정은 지난 9월 23일부터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생애 첫 단독 글로벌 투어를 시작했다.
김세정은 이번 글로벌 투어의 기획부터 구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김세정은 투어의 종착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콘서트는 혼자가 아닌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멋진 시간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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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글로벌 투어를 성료했다.
김세정은 지난 9월 23일부터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생애 첫 단독 글로벌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약 2달간 월드 투어에 나섰다.
총 9개국 10개 도시에서 글로벌 세상(팬덤명)을 만났다. 홍콩, 마닐라,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멜버른, 시드니 등이다.
모든 티켓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세정은 이번 글로벌 투어의 기획부터 구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스토리 라인을 살린 디테일한 구성으로 감동을 더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항해'와 '탑 오어 클리프'(Top or Cliff)를 비롯해 수록곡 '이프 위 두', '바라던 바다', '꽃길' 등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했다.
무대 자체가 한 편의 뮤직비디오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드레스로 생동감을 더했다. 컬러풀한 조명과 대형 LED 화면을 접목해 몰입감을 높였다.
배우 김세정의 매력도 되돌아볼 수 있었다. '경이로운 소문',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사내맞선' 등 직접 가창한 OST 메들리도 선보였다.
김세정은 투어의 종착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콘서트는 혼자가 아닌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멋진 시간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세상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내가 정말 솔직해지는 시간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가장 중요한 존재이자 열심히 살고 싶어지는 이유가 되어주는 세상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세정은 SBS-TV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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