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최종전 우승 양희영, 21계단 '껑충'...고진영은 6위로 하락

금윤호 기자 2023. 11.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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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양희영이 세계랭킹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희영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LPGA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4.38점을 획득해 지난주 36위에서 단숨에 21계단 오른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양희영에 이어 16위에는 신지애가 이름을 올렸고, 이번 시즌 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29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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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양희영이 세계랭킹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희영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LPGA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4.38점을 획득해 지난주 36위에서 단숨에 21계단 오른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양희영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사 5승째를 거뒀다.

반면 부상으로 해당 대회에서 기권을 선언한 고진영은 세계랭킹 4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7위를 고수했다.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양희영에 이어 16위에는 신지애가 이름을 올렸고, 이번 시즌 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29위를 유지했다. 박민지가 32위, 전인지 33위, 최혜진 34위를 기록했다.

한편 2023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한 릴리아 부(미국)가 랭킹 1위를 지켰고, 인뤄닝(중국)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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