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중도상환 수수료 무료 2년…"16만명이 280억원 혜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뱅크가 중도상환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 결과, 약 16만명이 수수료 부담 없이 3조9000억원을 상환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뱅크 측은 "제1금융권 평균 수수료율(개인 0.7%, 개인사업자 1%)을 적용할 경우, 이들이 혜택을 받은 수수료는 약 281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또 지난 2년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이 면제받은 중도상환 수수료도 약 35억7000만원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토스뱅크가 중도상환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 결과, 약 16만명이 수수료 부담 없이 3조9000억원을 상환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뱅크 측은 "제1금융권 평균 수수료율(개인 0.7%, 개인사업자 1%)을 적용할 경우, 이들이 혜택을 받은 수수료는 약 281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고객 1인당 평균 17만8000원의 부담을 던 셈이다.
특히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효과는 중저신용자(KCB 기준 850점 이하)의 부담 경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혜택을 받은 고객 10명 중 4명 이상(43%)은 중저신용자였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고객들은 수수료 부담 없이 2년간 총 1조1400억원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인당 평균 12만2000원의 수수료 절감 혜택을 받았다.
또 지난 2년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이 면제받은 중도상환 수수료도 약 35억7000만원에 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출범 때부터 약속한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정책이 지난 2년 동안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더욱 큰 힘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과 은행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다 깊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