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7개월 시한부 선고에 죽으려…알고 보니 오진→폐암 완치"('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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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문식이 잘못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대한민국 마당극의 대부 배우 윤문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잘못된 시한부 선고를 받아 삶을 포기할 뻔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싸가지 흥부전'을 할 때였다. 연습을 하는데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병원에 갔더니 폐암 3기라더라"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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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윤문식이 잘못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대한민국 마당극의 대부 배우 윤문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잘못된 시한부 선고를 받아 삶을 포기할 뻔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싸가지 흥부전'을 할 때였다. 연습을 하는데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병원에 갔더니 폐암 3기라더라"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얼마나 살 수 있냐고 물어보니 7개월 살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그 당시에는 (암에 걸리고) 머리 빠지고 죽는 사람이 많아서 내가 아내한테 공연은 끝내고 죽겠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오진이었다고. 그는 "아내가 울면서 한 번만 병원 다시 가보자고 했다. 신촌에 있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더니 폐암 1기라고 빨리 수술하자고 했다"라며 "공연 때문에 한 달만 연기해달라고 부탁해서 끝나고 바로 수술했다. 지난해 10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한편 윤문식은 2007년 전 부인과 사별한 후 2011년 18살 연하 신난희 씨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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