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어머니가 이찬원 팬, 한번만 나가라 해서 출연” (옥문아)

이민지 2023. 11.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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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이 어머니의 팬심을 공개했다.

11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과거 수능 강사 시절부터 EBS 수능 강의 평가 전체 1위를 달성하며, 현재 공시 한국사 강사로서 수강생 10년 연속 1위 타이틀에 빛나는 일타강사 전한길이 출연한다.

전한길은 공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전매특허 쓴소리로 수많은 어록을 탄생시킨 입담을 자랑하며 공시 시험에 꼭 나오는 한국사와 더불어 현재 일타강사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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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전한길이 어머니의 팬심을 공개했다.

11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과거 수능 강사 시절부터 EBS 수능 강의 평가 전체 1위를 달성하며, 현재 공시 한국사 강사로서 수강생 10년 연속 1위 타이틀에 빛나는 일타강사 전한길이 출연한다.

전한길은 공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전매특허 쓴소리로 수많은 어록을 탄생시킨 입담을 자랑하며 공시 시험에 꼭 나오는 한국사와 더불어 현재 일타강사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공개한다.

전한길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을 결심한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강사가 본업이다 보니 웬만하면 방송 출연은 안 하려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이찬원 씨의 엄청난 팬이시다. 본인이 몇 살까지 살지도 모르는데 찬원이가 나오는 프로그램에 꼭 한 번만 나가 달라고 하셔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한길은 자신의 한국사 강의 자부심에 버금가는 외모 자신감을 뽐냈다.그는 "배우 이병헌과 얼굴을 바꿀 수 있다고 해도 절대 바꾸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병헌 씨와 제가 동갑이다. 잘생기고 연기도 엄청 잘하시지만, 이병헌은 이병헌이고 나는 나다"라며 내 얼굴이 더 소중하다고 뜻밖의 외모 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병헌과 자신의 외모를 비교할수록 점점 목소리가 커지는 ‘앵그리 한길’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병헌과 70년생 동갑내기라는 말에 MC들이 흠칫 놀라자 "진짜라니까"라며 귀여운 호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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