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5승 154세이브 잭 브리튼, 36세에 부상으로 은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잭 브리튼(36)이 은퇴를 결정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두 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된 브리튼이 12년간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브리튼은 지난해 부상이 재발했다.
지난 2006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브리튼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8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1승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때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잭 브리튼(36)이 은퇴를 결정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두 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된 브리튼이 12년간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브리튼은 지난해 부상이 재발했다. 결국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소 이른 나이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지난 2006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브리튼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8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1승을 올렸다.
하지만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면서 2012, 2013년에는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2014년부터 구원투수로 전향한 브리튼은 주무기 싱커를 앞세워 호투를 펼쳤다. 2015년에는 처음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6년 리그 최다인 47세이브에 평균자책 0.54를 기록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4위에 오르기도 했고, 최고의 구원투수상에게 주어지는 '마리아노 리베라'상을 받았다.
브리튼은 2018시즌 도중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다. 2019년 29홀드, 평균자책점 1.91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20년에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의 몸은 강한 공을 던질수록 급격하게 무너졌다. 2017년부터 잔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2021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것이다. 수술 후인 2022년에는 ⅔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그는 통산 35승 26패 154세이브 61홀드에 평균자책점 3.13의 성적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날까…"양육권 분쟁 중"
- 박지원 "北김정은 딸 김주애 후계자 아냐…유학간 아들 있어"
-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우크라와 교전…1명만 생존, 다수 사망”(종합)
- 한지민, ♥최정훈 열애 공개 후 첫 생일…꽃다발 들고 미소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4년만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듯"
- 지코 "하이브 내부 리포트? 본 적 없어…메일 열어보지도 않아"
- 66세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 "가족 필요해"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