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청소년문화의집 22일 개관

양지웅 2023. 11. 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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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국토정중앙면 청소년문화의집을 최근 준공하고 22일 청리 현지에서 개관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20억원을 들여 국토정중앙면 청리 895-9번지 일원에 총면적 493.7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양구군은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그동안 면사무소 내 일부 시설을 청소년문화의집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한 불편함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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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들여 청리에 총면적 493.78㎡·지상 2층 규모 건립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국토정중앙면 청소년문화의집을 최근 준공하고 22일 청리 현지에서 개관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20억원을 들여 국토정중앙면 청리 895-9번지 일원에 총면적 493.7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다목적실, 정보검색실, 상담실, 사무실을 2층에는 스터디카페와 강의실, 댄스연습실 등을 꾸렸다.

개관식에는 서흥원 군수와 조돈준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그동안 면사무소 내 일부 시설을 청소년문화의집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한 불편함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21일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커 나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정중앙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은 2021년 균형발전 특별회계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기본·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6월 착공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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