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희귀병 어린이 돕기 위해 '카타르 월드컵' 실착 유니폼 모두 경매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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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의미 있는 유니폼을 경매에 모두 내놓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현지시간) "메시가 경매를 진행한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이 모두 경매에 활용될 것"이라면서 "경매를 통해 얻게 될 수익금은 바르셀로나 어린이 병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활용되며,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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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의미 있는 유니폼을 경매에 모두 내놓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현지시간) "메시가 경매를 진행한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이 모두 경매에 활용될 것"이라면서 "경매를 통해 얻게 될 수익금은 바르셀로나 어린이 병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활용되며,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 월드컵이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애타게 바라던 월드컵 첫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아르헨티나 국민은 물론이며, 전 세계 축구 팬들도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가 착용한 유니폼은 '첫 월드컵 우승'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착 유니폼 6벌을 모두 경매에 내놓기로 한 것이다. 메시의 실착 유니폼 경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진행된 경매를 통틀어 가장 가치 있는 축구 물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스포츠'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 멕시코 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740만 파운드(약 119억 원)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었다. '신의 손' 사건이 발생한 경기"라면서 "그러나 메시의 카타르 월드컵 실착 유니폼 6벌은 1,000만 달러(약 128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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