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늘(21일) 열리는 월드컵 지역 예선 해설위원 → 하석주 발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독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인 '왼발의 달인' 하석주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한중전에 SBS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SBS는 21일, "하석주 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이날 밤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C조 2차전 한국과 중국 경기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를 통해 해설위원에 처음 도전하는 하석주 감독은 SBS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감독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인 '왼발의 달인' 하석주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한중전에 SBS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SBS는 21일, "하석주 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이날 밤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C조 2차전 한국과 중국 경기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선수 경력과 코치와 감독으로서 쌓은 지도자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움직임을 새로운 시각으로 전할 것"이라며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보여준 입담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를 통해 해설위원에 처음 도전하는 하석주 감독은 SBS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세 사람의 새로운 조합이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석주 감독은 1990년 프로축구 대우 로얄즈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1998년 J리그로 진출했다. 세레소 오사카와 비셀 고베를 거쳐, 2001년 다시 국내 무대로 돌아와 2003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탁월한 왼발 킥력으로 지금까지도 왼쪽 윙백 포지션에선 대한민국 최고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하석주 감독은 국가대표로서는 프로 데뷔 1년 만인 1991년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10년 넘게 왼쪽 윙어로 활약했다. 그는 1994년 미국 월드컵,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년 프랑스 월드컵 포함 1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통산 95경기 23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월드컵 예선전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왼발의 달인'에 걸맞은 가치를 스스로 증명한 바 있다. 이는 대한민국 월드컵 출전 사상 최초의 선제골로 축구사에 기록돼 있다.
하석주는 지난해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대부' 캐릭터로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BS는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과 중국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을 저녁 8시 30분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SBS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煎 걸그룹 출신 A씨,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거짓말→무고 피소
- "구치소 동기, 전청조는 위아래 다 여자"
- '노출 중독' 브리트니 스피어스 無모자이크 누드 논란 [TD할리웃]
- 아라아나 그란데, 불륜설 친구 남편과 '첫 공개 데이트' [TD할리웃]
- 백진희·윤현민 양측 "최근 결별, 자연스럽게 멀어져" [공식입장]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