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 12월의 뮤지컬…이창섭·인성·MJ·렌, 4色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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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겨울나그네'가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겨울나그네'는 故 최인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겨울나그네'는 최 작가의 위대한 문학적 유산이자 청춘의 초상이다. 시대를 초월한 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나그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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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겨울나그네'는 故 최인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1984년 연재가 시작된 이후,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은 1997년 초연했다. 새 시즌을 위해 초호화 스태프들이 뭉쳤다. 김형석 작곡가, 양재선 작사가, 신은경 음악감독, 김민영 연출 등이 모였다.
특히, 양재선 작사가 특유의 감성이 기대를 모은다. 양 작사가는 성시경의 '희재',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등 서정적인 노랫말을 적었다.
'겨울나그네'는 청춘 드라마 장르다. 의대생 '한민우'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다양한 사건에 휘말린다. 한민우와 정다혜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다.
배우 캐스팅도 화려하다. 주인공 한민우는 '비투비' 이창섭, 'SF9' 인성, '아스트로' MJ, 렌(최민기)이 출연을 확정했다. 4인 4색 매력을 예고했다.
박현태는 한민우를 친동생처럼 아끼지만, 다혜를 향한 감정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 세븐, '슈퍼주니어' 려욱, '아스트로' 진진이 박현태를 연기한다.
정다혜는 성악과 학생이다. 한민우와 운명같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한재아와 임예진이 맡는다. 클럽 댄서 제니 역은 민선예와 여은이 분한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겨울나그네'는 최 작가의 위대한 문학적 유산이자 청춘의 초상이다. 시대를 초월한 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나그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주)에이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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