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잘못된 시한부 선고로 삶 포기할뻔, 작년에 폐암 완치”(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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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문식이 잘못된 암 진단으로 마음 고생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에 배우 윤문식이 출연했다.
윤문식은 "결혼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국립극장에 단원으로 들어가고 마당극을 시작해서 월급 봉투를 갖다 줄 수 있었는데, 한참 잘 나갈 때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했다. 30년 결혼 생활에 15년을 병원에 들락날락 했다"라고 말했다.
윤문식은 잘못된 시한부 선고로 삶을 포기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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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윤문식이 잘못된 암 진단으로 마음 고생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에 배우 윤문식이 출연했다.
이날 윤문식은 마당극으로 승승장구할 때 사별한 아내의 투병이 시작 됐다고 전했다. 윤문식은 "결혼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국립극장에 단원으로 들어가고 마당극을 시작해서 월급 봉투를 갖다 줄 수 있었는데, 한참 잘 나갈 때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했다. 30년 결혼 생활에 15년을 병원에 들락날락 했다"라고 말했다.
윤문식은 잘못된 시한부 선고로 삶을 포기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윤문식은 “제천에서 마당놀이 공연을 하는데 연습할 때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니까 아내가 병원에 가보자고 했다. 가보니까 폐암 3기라고 하더라. ‘얼마나 살 수 있나’라고 했더니 7달 살 수 있다고 했다”라며 “난 공연 끝나면 죽으려고 아내한테 ‘미안하지만, 난 아무것도 안 하겠다. 공연 끝내고 죽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하루 지나고 울면서 마지막으로 부탁할 것 있다고 병원 한 번만 더 가보자고 했다. 다른 병원에 갔더니 1기라고 빨리 수술하자고 했다. 의사한테 수술 한 달만 연기해달라고 했다. 공연 끝나고 수술을 받고 작년 10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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