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당분간 실적 부진···목표가 50%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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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천보(278280)의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50% 하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천보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50% 낮췄다고 밝혔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판가 인하로 인한 가격 감소, 수요 둔화로 수량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며 "천보의 연초 대비 주가는 53% 하락했다"며 "가격의 경우 2차전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가격 하락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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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천보(278280)의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50% 하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천보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50% 낮췄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판가 인하로 인한 가격 감소, 수요 둔화로 수량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며 “천보의 연초 대비 주가는 53% 하락했다”며 “가격의 경우 2차전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가격 하락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제품 평균 판매 가격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8만 1835원에서 올해 3분기 6만 2232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024년부터는 본격적인 증설 효과가 반영돼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생산능력(CAPA) 규모는 2022년 5000톤에서 2024년 2만 5000톤 수준으로 2024년은 증설과 동시에 가격 안정화와 수요 개선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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