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믿었던 SK 전희철 감독이 말하는 기록 이상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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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유니폼을 입은 오세근이 살아나고 있다.
오세근의 부진에도 기록 이상의 가치를 말하던 SK 전희철 감독이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SK로 팀을 옮겼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빅맨으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오세근의 SK 가세는 큰 이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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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유니폼을 입은 오세근이 살아나고 있다. 오세근의 부진에도 기록 이상의 가치를 말하던 SK 전희철 감독이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SK로 팀을 옮겼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빅맨으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오세근의 SK 가세는 큰 이슈였다. SK는 우승후보로 꼽혔다.
시즌 초반 오세근은 11경기 평균 7.7점(5.8리바운드)에 그치고 있다.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다. 비시즌 아킬레스건 등 몸상태 회복에 집중하느라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탓도 있다.
전 감독은 “(오)세근이가 몸의 밸런스가 좋지 않다 보니 초반 좋지 않은 듯 하다. 하체를 많이 쓰는 농구를 하지 못해 상체로만 슛을 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워낙 손 감각이 좋다. 슛감은 분명 돌아온다”라고 확신했다.
오세근의 부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도 한 전 감독은 “포스트업도 시켜보고, 좋아하는 팝업해서 슛을 던지게 한다. 패턴으로 3점슛도 던지게 하고 있다”면서 “세근이와 하는 틀을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진하던 오세근은 지난 18일 KT전에서 2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20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도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전 감독은 “부진했을 때도 세근이는 경기당 2개 정도만 더 넣으면 됐다. 그럼 원래 평균 득점은 나온다”라면서 “득점보다 수비 센스가 좋아 틀을 잡아주는 게 크다. 눈에 보이는 득점이 안 나오니 팬들이 (부진하다고)얘기하는데 반대로 본다. 뒤쪽에서 빅맨으로 위치 잡아주면서 헬프 타이밍을 잡아주고, 작은 선수들 끌어내려주며 얘기해주고 안정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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