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안세영, AG 이후 두 번째 대회 중국 마스터스 출전…결승 올라야 천위페이 만난다

조영준 기자 2023. 11. 21.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1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두 번째 대회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리닝 중국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여자 단식 세계 1위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얻었다.

코리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김가은(25, 삼성생명, 세계 랭킹 14위)도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안세영 ⓒBWF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1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두 번째 대회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리닝 중국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여자 단식 세계 1위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얻었다. 그는 이날 열리는 1회전(32강)에서 태국의 라린랏 차이완(세계 랭킹 71위)을 만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무릎 부상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유럽에서 열린 대회는 물론 지난 12일 광주에서 막을 내린 코리아 마스터스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최근 무릎 부상에서 많이 회복한 그는 지난주 일본 마스터스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4강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3위)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안세영(왼쪽)과 천위페이 ⓒBWF 홈페이지 캡처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올해 11번째 정상을 노린다. 올해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정복한 그의 최종 목표는 '왕중왕전'인 파이널이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파이널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번 중국오픈 대진상 안세영은 4강에 오를 경우 타이추잉(대만, 세계 랭킹 4위)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천위페이는 결승에 올라야 대결이 성사된다.

코리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김가은(25, 삼성생명, 세계 랭킹 14위)도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 출전한다.

▲ 이소희-백하나. ⓒ스포티비뉴스DB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은메달리스트인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와 '킴콩조'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정나은(23, 화순군청)-김혜정(25, 삼성생명)도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의 에이스인 강민혁(24)-서승재(26, 이상 삼성생명) 조도 입상을 노린다. 서승재는 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과 짝을 이룬 혼합 복식에도 참가한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중국오픈에서 우승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스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채유정(오른쪽)과 서승재 ⓒ대한배드민턴협회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는 '세계 최강'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가 참가한다. 4번 시드인 서승재-채유정 조와 1번 시드 정쓰웨이-황야충 조는 모두 결승에 올라야 맞붙는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BWF 중국 마스터스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