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갈아엎어" 박나래, 18년만 만난 은사에 성형 고백 '폭소'[불타는 장미단]

김나연 기자 2023. 11. 21.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 박나래가 18년 만에 만난 은사에게 깜짝 성형 고백을 내뱉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에녹과 박나래가 같은 은사에게 배운 기본기 탄탄한 탭댄스를 추는 모습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장미단' 멤버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롤모델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정적으로 무대를 완성해 낼 '도전 꿈의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박나래 / 사진=MBN 불타는 장미단
'불타는 장미단' 시즌2 박나래가 18년 만에 만난 은사에게 깜짝 성형 고백을 내뱉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 시즌2) 32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특별한 사연으로 엮인 자신의 꿈 파트너 폴포츠-권인하-안예은-권오환-이수진 등과 함께, 꿈꿔왔던 듀엣 무대를 꾸리는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져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한다.

무엇보다 MC 박나래가 안양예고 시절 은사와 18년 만에 재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에녹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프로 탭댄서이자 '브로드웨이 42번가' 안무 감독님"이라며 권오환을 소개했고 양세형은 "여기 선생님의 제자가 또 있다"라며 박나래를 가리켰다. 박나래는 "연기를 하려고 안양예고에 갔는데 2학년 때 뮤지컬을 전공했다. 당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했는데 선생님께서 학교에 오셔서 특강을 해줬다"는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어 박나래는 "18살 때 배운 건데 너무 잘 배워서 지금도 기억을 한다"며 '42번가' 오프닝에 나오는 고난도 탭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나래가 선생님을 향해 "저 못 알아보셨죠?"라고 묻자, 선생님이 "네 못 알아봤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이 "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잖아요?"라고 팩폭을 날리자, 결국 박나래가 "그때보다 얼굴을 많이 갈아 엎었어요. 지금 남은 건 몸뚱이 밖에 없어요"라고 자진 납세를 해 다시금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또한 박나래는 '천둥 호랑이' 권인하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내내 휴지를 두 손에 꼭 쥔 채 눈물을 닦아내 보는 이마저 울컥하게 했다. 그리고 박나래는 권인하와 김중연의 듀엣 무대가 끝난 후 "선배님 목소리가 너무 가슴을 후벼 파는 거에요"라며 "이렇게 절절하게 사람을 미치게 하는 목소리가 있나"라는 진심 가득한 감상평을 전했다. 박나래를 펑펑 울리고 만 권인하의 라이브 무대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에녹은 탭댄스를 추던 중 바닥에 넘어져 한 바퀴를 구르는 돌발 사고를 펼쳐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했다. 에녹이 쓰러지자 일동 박수를 멈춘 채 "퍼포먼스야?" "계획된 거야?"라며 분분한 의견을 나눴지만, 정작 에녹은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일어나 격렬한 춤을 추기 시작했던 터. 에녹이 계획한 퍼포먼스인지 뜻밖의 방송사고인지, 애매한 탭댄스 사고의 자초지종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끌어 올린다.

제작진은 "에녹과 박나래가 같은 은사에게 배운 기본기 탄탄한 탭댄스를 추는 모습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장미단' 멤버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롤모델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정적으로 무대를 완성해 낼 '도전 꿈의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32회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