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로 끝난 ‘왕의 귀환’ 허훈, 13G 12승 ‘DB산성’ 상대로 복귀 후 첫 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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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허훈이 KBL 최강 'DB산성'을 상대로 복귀 후 첫 승리를 노린다.
다만 허훈이 상대해야 할 DB는 현재 KBL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
지난 SK전에서 밸런스를 찾지 못한 문성곤, 그리고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자릿수 득점(8점) 부진한 배스가 허훈과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
허훈이 진정한 '왕의 귀환'에 성공하려면 결국 DB전에서 SK전 이상의 활약, 그리고 승리를 해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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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허훈이 KBL 최강 ‘DB산성’을 상대로 복귀 후 첫 승리를 노린다.
수원 kt는 2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원주 DB와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kt는 지난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 역시 수원 홈에서 치렀으나 84-91로 패배했다. 한때 21점차까지 밀렸던 경기였으나 4쿼터 하윤기, 패리스 배스를 앞세운 맹추격전으로 DB를 깜짝 놀라게 했다.
허훈의 합류는 kt 입장에선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하윤기의 부상 이탈로 타격이 큰 상황에서 에이스의 복귀는 분명 의미가 있다. 여기에 KBL 최고의 수비수 문성곤까지 있어 든든하다.
다만 허훈이 상대해야 할 DB는 현재 KBL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 13경기 동안 단 1패만 할 정도로 패배를 모른 채 질주하고 있다.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 강상재, 김종규로 이어지는 환상의 라인업에 김영현, 박인웅, 최승욱, 서민수 등 든든한 롤 플레이어들이 뒤를 받쳐주고 있다.
적재적소 트리플 포스트, 스리 가드 등 다양한 전략, 전술을 펼칠 수 있는 팀이 바로 DB다. 심지어 전문 수비수들까지 갖추고 있어 40분 내내 허훈을 괴롭힐 선수들이 많다.
다만 혼자 힘으로 승리할 수는 없다. 지난 SK전에서 밸런스를 찾지 못한 문성곤, 그리고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자릿수 득점(8점) 부진한 배스가 허훈과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
현재 DB는 그 누구도 쉽게 막아 세우기 힘든 최강이다. 허훈이 진정한 ‘왕의 귀환’에 성공하려면 결국 DB전에서 SK전 이상의 활약, 그리고 승리를 해낼 필요가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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