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틀랜타, 강속구 투수 로페스와 388억 원에 3년 계약

주영민 기자 2023. 11. 21.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틀랜타는 우완 투수인 레이날도 로페스와 3천만 달러, 약 388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페스는 2024년 연봉 400만 달러를 받고 2025년과 2026년에는 1천100만 달러를 각각 받습니다.

애틀랜타가 2027년에도 재계약을 원하면 800만 달러의 연봉을 지급하고 만약 방출할 경우 40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레이날도 로페스

2023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최다승을 거두고 가을야구에서 중도 탈락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마운드 보강에 나섰습니다.

애틀랜타는 우완 투수인 레이날도 로페스와 3천만 달러, 약 388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페스는 2024년 연봉 400만 달러를 받고 2025년과 2026년에는 1천100만 달러를 각각 받습니다.

애틀랜타가 2027년에도 재계약을 원하면 800만 달러의 연봉을 지급하고 만약 방출할 경우 40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페스는 2016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페스는 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뒤 대부분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선발투수로 기대에 못 미친 그는 2022년과 2023년 불펜투수로 전환해 좀 더 나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2023시즌에는 화이트삭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 세 팀에서 68경기에 등판해 22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구속 98.2마일(약 158㎞)의 강속구가 주 무기인 로페스는 올해 66이닝 동안 83개의 삼진을 뽑아 9이닝당 평균 11.3개를 기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