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정재영, '명량' '한산'에는 없던 명나라 수군 도독 등판 "고대 중국어 암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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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가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명량' '한산: 용의 출현'과 달리 긴장감을 제공할 세 번째 국가로 진린이 이끄는 명나라 군대가 등장한다.
정재영은 이순신 장군을 도와 조명연합함대를 함께 이끄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할을 맡았다.
역사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명량해전 이후 이순신 군대와 함께한 진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명나라의 실리와 이순신과의 의리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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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가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명량' '한산: 용의 출현'과 달리 긴장감을 제공할 세 번째 국가로 진린이 이끄는 명나라 군대가 등장한다.
정재영은 이순신 장군을 도와 조명연합함대를 함께 이끄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할을 맡았다. 진린 캐릭터는 전쟁의 끝이 눈 앞에 보이는 데도 진정한 항복을 이끌어내고, 전쟁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정의하려는 이순신(김윤석)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역사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명량해전 이후 이순신 군대와 함께한 진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명나라의 실리와 이순신과의 의리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외국인, 본격 외국어 연기를 해본 적은 없었던 정재영에게 특별한 캐릭터였던 '노량'의 진린은 조선, 왜와는 또 다른 결의 명의 군대의 입장을 해석해내야 했던 캐릭터.
정재영은 작품에 앞서 "한국인으로 자꾸 입각하게 되는 진린 캐릭터 해석을 오직 진린이 되어 해석하고자 하는 과정이 어려웠다"며 캐릭터 해석 과정을 전했다. 특히 고대 중국어를 연기했어야 했기에 촬영 현장에서 단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대사 암기와 해석에 집중했다고.
연극, 영화, 드라마 할 것 없이 내공 있는 연기로 신뢰감을 쌓아 올린 정재영의 노하우가 '노량'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진린으로 완전하게 변신해 몰입한 정재영의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이 출연했고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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