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 사이클 개선…디아이 매출 확대 전망-DS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11. 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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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반도체 투자 사이클 개선으로 검사 장비 업체 디아이의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아이는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로서 주력 제품은 번인 테스터와 웨이퍼 메모리 테스터, 검사보드 등이 있다"며 "삼성전자 협력사로서 디램과 낸드 메모리 번인 테스터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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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반도체 투자 사이클 개선으로 검사 장비 업체 디아이의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하며 종목분석을 개시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아이는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로서 주력 제품은 번인 테스터와 웨이퍼 메모리 테스터, 검사보드 등이 있다"며 "삼성전자 협력사로서 디램과 낸드 메모리 번인 테스터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상승으로 DDR5(5세대 디램) 침투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국내 IDM(종합 반도체 회사)은 올해 보수적인 설비투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고성능 제품인 DDR5와 HBM을 중심으로 한 투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디아이는 지난달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368억원 규모의 디램용 웨이퍼 테스터 공급계약을 공시했다"며 "자회사의 장비는 타 사업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을 마진율을 가지고 있어 내년 전사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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