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쓰라진 아내, 우울증 초기 증상 보이는데 “눈보고 대화하고파”(‘동상이몽2’)

류예지 2023. 11. 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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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이 미쓰라진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권다현이 남편 미쓰라진에 대한 서움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쓰라진은 권다현이 "가족이 1순위였으면 좋겠다. 가족이 뒷전인 느낌이다"라고 하자 "직업 수명이 길지 않은 상황인데 이를 갈면서 일을 연장하고 있는 거다. 한 순간도 방심하고 싶지 않고 방심하는 순간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거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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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권다현이 미쓰라진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권다현이 남편 미쓰라진에 대한 서움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술 한잔 하며 취중진담을 이어갔다. 권다현은 “내가 오빠를 좋아했던 이유가 눈을 보고 얘기하는 게 너무 좋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대화를 했으면 좋겠는데 집에선 일도 조절해서 하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에 미쓰라진은 “근데 일은 어쩔 수가 없는 게 바로바로 연락할 문제들이 있고, 내가 바로 답을 못하면 나 때문에 모두가 일을 못하지 않냐”고 말했다. 

미쓰라진은 권다현이 "가족이 1순위였으면 좋겠다. 가족이 뒷전인 느낌이다"라고 하자 "직업 수명이 길지 않은 상황인데 이를 갈면서 일을 연장하고 있는 거다. 한 순간도 방심하고 싶지 않고 방심하는 순간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거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미쓰라진은 “나도 놓치는 시간들이 억울하기도 아쉽기도 하다”며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저는 한 가지에만 몰두하는 편인데 일도 예전에 비해서 많아지기도 했고, 이든이를 케어해야하는데 균형을 잘 못 맞추는 것 같다.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다. 그러면 조금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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