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주도 TGL, 경기장 붕괴로 출범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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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스크린골프리그(TGL)의 출범이 1년 연기됐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은 21일(한국시간) "지난 11월 14일에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주립대학 캠퍼스에 TGL 경기를 위해 건설 중이던 SoFi 센터돔의 지붕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내년 1월 9일 예정이었던 TGL의 출범을 2025년으로 1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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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은 21일(한국시간) “지난 11월 14일에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주립대학 캠퍼스에 TGL 경기를 위해 건설 중이던 SoFi 센터돔의 지붕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내년 1월 9일 예정이었던 TGL의 출범을 2025년으로 1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고는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겨 공기가 주입되는 과정에서 지붕이 내려앉았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며 대부분 기술이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고 소식에 매킬로이는 “대회가 연기되면서 실망스럽지만, 다시 뭉치고 집중하면 더 강해져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고, 우즈는 “사고로 일정을 조정해야 하지만, TGL은 헌신적인 선수들에 의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의지를 엿보였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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