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태 승자는 MS? 뉴욕증시, 다시 AI 바람[딥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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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 다시 인공지능(AI) 바람이 불어옵니다.
19일 밤 MS는 오픈AI에서 축출된 샘 올트먼을 채용한다고 발표했죠.
만약 이런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오픈AI를 떠나 MS가 새로 만들 올트먼 팀에 합류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MS로서는 샘 올트먼이 오픈AI에서 쫓겨난 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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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 다시 인공지능(AI) 바람이 불어옵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 상승에 힘입어 증시 랠리가 이어졌죠.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 +0.58%, S&P500 +0.74%, 나스닥지수 +1.13%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비디아는 21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죠. 월스트리트는 분기 매출 162억 달러, 이익 72억 달러를 예상하는데요. 특히 엔비디아가 지난 20개 분기 중 19분기에서 예상을 웃돈 실적을 내놨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은 17일 갑작스레 해고된 뒤 오픈AI로 복귀를 위해 협상을 시도했는데요. 이 제안이 무산되자 MS가 올트먼을 고용해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맡기겠다고 한 겁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오픈AI 직원 약 770명 중 700명 이상이 ‘샘 올트먼을 복권시키지 않으면 우리가 그만두겠다’는 성명에 동참했다는데요. 만약 이런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오픈AI를 떠나 MS가 새로 만들 올트먼 팀에 합류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MS가 이직을 보장해주기로 했다는 점도 공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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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란 기자 har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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