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의 스크린골프 리그 2025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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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추진중인 스크린골프 리그(이하 TGL)의 출범이 경기장 붕괴로 인해 2025년으로 연기됐다.
골프위크와 골프 다이제스트 등 미국 골프 언론은 21일 "5주 후 출범 예정이었던 TGL이 최근 발생한 경기장 지붕 붕괴로 인해 2025년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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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추진중인 스크린골프 리그(이하 TGL)의 출범이 경기장 붕괴로 인해 2025년으로 연기됐다.
골프위크와 골프 다이제스트 등 미국 골프 언론은 21일 "5주 후 출범 예정이었던 TGL이 최근 발생한 경기장 지붕 붕괴로 인해 2025년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경기가 열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피 센터는 지난 16일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겨 공기가 주입되는 지붕이 내려 앉았다.
TGL 개막이 일년 이상 늦춰진 것은 경기장 재건에 따른 시간과 선수들간 스케줄 조정, TV 중계를 위한 프라임 타임 확보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 사업자인 매킬로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리그가 연기돼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다시 뭉치고 다시 집중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를 중계하기로 한 ESPN은 대체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해 난감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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