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최종전 우승으로 세계랭킹 1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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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5위로 끌어올렸다.
고진영은 시즌 최종전 기권으로 세계랭킹이 4위에서 6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릴리아 부(미국)는 시즌 최종전에서 4위에 올라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둔 앨리슨 리(미국)는 세계랭킹을 27위에서 20위로 7계단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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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양희영(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5위로 끌어올렸다.
양희영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서 평점 4.38점을 받아 지난 주 36위에서 21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20일 끝난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3타 차 우승을 거두며 200만 달러(약 26억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양희영의 부상으로 신지애는 15위에서 16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고진영은 시즌 최종전 기권으로 세계랭킹이 4위에서 6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고진영은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아쉽게 베어 트로피를 놓친 김효주는 세계랭킹 7위를 유지했다.
릴리아 부(미국)는 시즌 최종전에서 4위에 올라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인뤄닝(중국)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최종전에 나가지 못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세계랭킹이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반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둔 앨리슨 리(미국)는 세계랭킹을 27위에서 20위로 7계단 상승시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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