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타블로 타진요 소환에 “넌 평상복이었지?” 자폭 (짠한형)

이민지 2023. 11. 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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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매운 입담에 에픽하이가 고개를 숙였다.

11월 20일 공개된 신동엽 웹예능 '짠한형'에서 신동엽과 에픽하이가 연예계 생활 동안 겪은 사건을 언급했다.

신동엽이 "상호명이 마약 곱창인거지 전혀"라고 너스레를 떨자 타블로는 "아무래도 형이 지나가시다가 그 단어가 눈에 들어오나 보다. 나도 차 타고 가고 있는데 학력위조 곱창이라 써있으면 눈에 보이겠지. 저게 뭐지? 그러겠지. 위조 곱창이어도 나는 보이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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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엽 웹예능 ‘짠한형’ 캡처
사진=신동엽 웹예능 ‘짠한형’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동엽의 매운 입담에 에픽하이가 고개를 숙였다.

11월 20일 공개된 신동엽 웹예능 '짠한형'에서 신동엽과 에픽하이가 연예계 생활 동안 겪은 사건을 언급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타블로는 신동엽에게 "데뷔한지 20년 넘을 때 정신적으로 힘든거 없었냐"고 물었다. 타블로는 "난 어떤 숫자에 의미를 두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공교롭게 힘들었다. 방송을 1년 쉬게 됐다"며 과거 마약 사건을 언급해 타블로를 당황케 했다.

신동엽은 에픽하이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애들이 크면 검색해본다. 다 안다. 나는 미리 보여줬다"고 밝혔다.

타블로 역시 타진요 사건을 딸에게 알려줬다고 말하자 정호철은 "내가 듣는데 좀 차이점은 형님은 루머였고 선배님은 진짜였고..."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동엽은 타블로에게 "너는 평상복이었지? 넌 번호도 안 써있었잖아. 뭐가 됐든. 법을 지키자"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동엽은 "올라오다가 '마약 곱창'이라고 써있는걸 봤다. 순대랑 채소를 볶아서 하는거다"며 곱창을 주문했다.

신동엽이 "상호명이 마약 곱창인거지 전혀"라고 너스레를 떨자 타블로는 "아무래도 형이 지나가시다가 그 단어가 눈에 들어오나 보다. 나도 차 타고 가고 있는데 학력위조 곱창이라 써있으면 눈에 보이겠지. 저게 뭐지? 그러겠지. 위조 곱창이어도 나는 보이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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