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생일’ 바이든, 칠면조 사면 행사서 “환갑 넘는 것도 어려운 일” 본인 약점 나이로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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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령 현직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서 20일 '자유'와 '종'( Liberty and Bell )이란 이름의 칠면조 한 쌍을 사면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앞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매년 진행하는 칠면조 사면 행사에서 이날이 본인 생일이라면서 "60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쉽지 않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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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령 현직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서 20일 ‘자유’와 ‘종’( Liberty and Bell )이란 이름의 칠면조 한 쌍을 사면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81세 생일을 맞은 대통령은 본인의 최대 약점으로 거론되는 나이 문제를 농담으로 받아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앞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매년 진행하는 칠면조 사면 행사에서 이날이 본인 생일이라면서 “60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쉽지 않다”라고 농담했다. 그는 사면 행사가 올해로 76주년을 맞았다면서 “내가 첫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이에 대해 거짓말하기에는 내가 너무 젊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바이든은 이 자리에서도 미국 유명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다른 가수와 혼동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칠면조가 백악관에 오기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했다면서 사면 대상으로 선정되는 게 “르네상스 투어나 브리트니의 투어 티켓을 얻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 (브라질에) 내려가 있다. 지금 브라질은 따뜻한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최근 브라질에서 공연한 테일러 스위프트를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 인기가 많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르네상스는 비욘세의 투어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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