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에게 타진요 사건 보여줬다” (짠한형)

이민지 2023. 11. 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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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딸 하루에게 타진요 사건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에 타블로는 "나도 (딸이) 11살 때 타진요 사건에 대해 보여줬다. '못 믿는게 아니라 안 믿는거잖아요'라는 말이 내 마음에서 나온거라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는 말이 될 줄 몰랐다. 약간 울면서 얘기한게 살짝 창피했다. 그것도 하루에게 보여줬다. 이제 인터넷이 너도 누군가가 이렇게 괴롭힐 수 있다고 설명해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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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엽 웹예능 ‘짠한형’ 캡처
사진=신동엽 웹예능 ‘짠한형’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타블로가 딸 하루에게 타진요 사건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11월 20일 공개된 신동엽 웹예능 '짠한형'에서 신동엽과 에픽하이가 굵직한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동엽은 에픽하이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애들이 크면 검색해본다. 다 안다. 나는 미리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나도 (딸이) 11살 때 타진요 사건에 대해 보여줬다. '못 믿는게 아니라 안 믿는거잖아요'라는 말이 내 마음에서 나온거라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는 말이 될 줄 몰랐다. 약간 울면서 얘기한게 살짝 창피했다. 그것도 하루에게 보여줬다. 이제 인터넷이 너도 누군가가 이렇게 괴롭힐 수 있다고 설명해줬다"라고 밝혔다.

미국 명문인 스탠포드 대학 출신인 타블로는 2010년부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모임)에 의해 학력 위조 누명을 써 힘든 시간을 보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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