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시진핑, 다시 만나기로 합의… 날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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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자 간의 후속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다.
이후 지난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미국을 찾은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면서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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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자 간의 후속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머테이오 카운티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바 있다.
20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이 가까운 시기 안에 다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그들은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면서 “그러나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비 조정관은 “지금 정말 중요한 것은 전구(戰區) 사령관 또는 그 아래 급에서 군 당국 간 소통 채널을 재개통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가 가장 즉각적으로 회복하려 하는 소통 채널”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다. 이후 지난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미국을 찾은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면서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이 치러졌다.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지난 2017년 플로리다주(州) 휴양지 마러라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6년 만이었다.
만약 3차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관례상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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