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9개월만의 우승' 양희영, 세계랭킹 15위…21계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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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년9개월만의 우승 감격을 누린 양희영(34)이 세계랭킹에서도 큰 폭으로 도약했다.
양희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38점으로 지난주 36위에서 21계단이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2019년 2월 혼다 타일랜드 이후 4년9개월만에 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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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년9개월만의 우승 감격을 누린 양희영(34)이 세계랭킹에서도 큰 폭으로 도약했다.
양희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38점으로 지난주 36위에서 21계단이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지난 20일 끝난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2월 혼다 타일랜드 이후 4년9개월만에 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주까지 36위였던 양희영은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21계단을 뛰어올라 15위가 됐다.
양희영은 2015~2016년까지만 해도 세계랭킹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던 선수였지만 차츰 순위가 내려갔다. 양희영이 2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여 만이다.
LPGA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는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인뤄닝(중국)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2, 3위를 이었다.
반면 고진영(28·솔레어)의 순위는 하락했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한 고진영은 지난주 4위에서 2계단이 하락한 6위가 됐다.
지난주 6위였던 넬리 코다(미국)가 2계단 오른 4위가 됐고, 이민지(호주)는 5위를 유지했다.
김효주(28·롯데)는 7위 자리를 지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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