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매체가 평가한 김민재의 약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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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매체가 김민재를 평가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20일(한국 시간) 통계적으로 계산한 김민재의 평가를 공개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0월 15일(한국 시간)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SSC 나폴리에서 영입한 김민재가 경기장에서는 바이에른의 귀중한 선수로 성장 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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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통계 매체가 김민재를 평가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20일(한국 시간) 통계적으로 계산한 김민재의 평가를 공개했다. 김민재의 장점으로는 패스, 공중볼 경합, 집중력을 뽑았고 뚜렷한 약점이 없다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프리시즌 주전으로 뛰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보여줬다. 아직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리지 못한 김민재는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보여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뻔 했지만 그 이외의 장면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김민재의 진가를 보여줬다.
김민재는 현재 뮌헨에서 계속해서 풀타임을 뛰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번갈아 부상에 시달리는 동안 김민재는 홀로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휴식이 없이 계속해서 풀타임을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혹사 논란까지 나왔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계속해서 칭찬받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0월 15일(한국 시간)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SSC 나폴리에서 영입한 김민재가 경기장에서는 바이에른의 귀중한 선수로 성장 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다”라고 보도했다.
프로인트는 “그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는 축구와 훈련, 자신의 일에만 전적으로 집중하는 좋은 사람이다. 그를 여기 뮌헨에 데려온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후스코어드의 장점에 알맞게 김민재는 현재 92.7%의 패스 성공률, 55.8%의 롱패스 성공률, 67.9%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 74개의 리버커리, 15번의 가로채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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