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하마스 이스라엘 공습 이후 미국인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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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지난달 7일 기습공격 이후 모두 6명의 미국 국적자가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모두 6명의 미국 국적자가 사망했다"며 "5명은 이스라엘군 소속이었으며, 한 명은 국경 경찰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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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지난달 7일 기습공격 이후 모두 6명의 미국 국적자가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미국인과 영주권자 및 그 가족 800여 명이 가자 지구를 떠났으며, 1천200여 명이 가자에 남아있다"며 "이는 기존에 파악한 숫자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모두 6명의 미국 국적자가 사망했다"며 "5명은 이스라엘군 소속이었으며, 한 명은 국경 경찰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또 브리핑에서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종료된 이후 하마스를 대신해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현재 통치하고 있는 서안 지구는 물론 가자 지구에서도 정부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현재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우리는 자치 정부가 서안과 가자 모두에서 정부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두 국가 해법'이 유일한 공존의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가자와 서안 지구는 하나의 통치 구조하에 재통합돼야 하며 그건 궁극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다시 힘을 찾은 뒤에 맡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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