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 “힙합가수 수명 거의 다 돼, ♥권다현 배우로 더 빛날 것”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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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라가 아내 권다현의 배우복귀를 응원했다.

11월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9년차 에픽하이 미쓰라는 아내 권다현의 배우 복귀를 바랐다.

이어 미쓰라는 "전반전은 내가 뛰고 후반전은 네가 더 빛날 테니 지금 잠깐 네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멀어졌지만 끈은 놓지 말고 기다리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분명히 기회가 올 거다. 늦었을 뿐이지 안 오지는 않을 거다"고 아내 권다현의 배우 복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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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미쓰라가 아내 권다현의 배우복귀를 응원했다.

11월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9년차 에픽하이 미쓰라는 아내 권다현의 배우 복귀를 바랐다.

미쓰라는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로 “너무 더 무겁게 느껴질까 봐 진지하게 이야기 안 한다. 가볍게 농담처럼 항상 이야기하는데. 잠시 배우의 길을 쉬고 있지만 연기자의 수명은 굉장히 기니까 길게 보라고 한다. 오히려 내가 걱정이다. 힙합 가수의 수명이 거의 다 된 것 같은데”라고 진심을 말했다.

이어 미쓰라는 “전반전은 내가 뛰고 후반전은 네가 더 빛날 테니 지금 잠깐 네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멀어졌지만 끈은 놓지 말고 기다리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분명히 기회가 올 거다. 늦었을 뿐이지 안 오지는 않을 거다”고 아내 권다현의 배우 복귀를 응원했다.

권다현은 남편 미쓰라에게 “9년 동안 고생했다”며 “일하느라 고생했고 20년 동안 에픽하이로서 달리느라 고생했고 이든이 아빠로서 고생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미쓰라는 “사실 12년 동안 좋은 일도 많았고 슬픈 일도 많았는데 지난 3년이 우리에게 변화가 제일 많은 시기였고 생각도 많은 시기였던 것 같다. 우리가 가는 길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가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일단 가는 동안 고생되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중이니까 꽃길만 걷자”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미쓰라가 “너무 고생이 많다. 그건 너무 당연해서 이야기하기도 미안할 정도다. 너무 잘하고 있고. 이든이가 이렇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것도 100% 너의 지분이고. 사랑해”라고 고백하자 권다현도 “사랑해. 잘 살아보자”고 답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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