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대상 확신, 수상소감 준비했는데 입상도 못해” (회장님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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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미연이 1985년 대학가요제를 추억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들녘에서'로 참가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해에 뭐라도 받을 줄 알았다. 동상 세 팀을 부르는데 거기 안 끼어있더라. 은상 두 명 부르는데 또 안 부르더라. 그때부터 수상 소감을 준비하고 기다렸다. 금상도 나를 안 부르더라. MC 이덕화 선생님이 대상으로 '높은음자리'를 불렀다"고 허탈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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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원미연이 1985년 대학가요제를 추억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원조 국민 MC 이택림과 80년대 청춘의 아이콘 이상우, 원미연, 이연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원미연은 라이브로 ‘조금은 깊은 사랑’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원미연은 "'회장님네' 열심히 즐겨봤다. 오늘 나오게 돼서 굉장히 설레고, 오늘 가요제 특집이라고 해서 왔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고 인사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들녘에서'로 참가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해에 뭐라도 받을 줄 알았다. 동상 세 팀을 부르는데 거기 안 끼어있더라. 은상 두 명 부르는데 또 안 부르더라. 그때부터 수상 소감을 준비하고 기다렸다. 금상도 나를 안 부르더라. MC 이덕화 선생님이 대상으로 '높은음자리'를 불렀다"고 허탈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아무것도 수상하지 못한 원미연은 주저앉았다고 한다. 그러나 생각지 못한 기회가 찾아왔다고.
원미연은 "대학가요제 방송 후 발매했던 LP 수록곡에는 10곡이 들어간다. 동상 3곡, 은상 2곡, 대상, 금상, 건전가요. 2곡이 비지 않나. '원미연 씨 떨어졌는데 안타깝다'며 LP에 수록되게 됐다"며 "그때 학교 다니면서, 음반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대학 졸업하면 앨범을 내자고 해서, 드라마도 되면서 대학가요제도 되고 앨범도 준비하는 대학생 가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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