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위성발사 계획 통보에 "러 기술이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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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북러 기술이전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그 밖의 군사프로그램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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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북러 기술이전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그 밖의 군사프로그램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이술 이전과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에 대해서도 우려한다며 이 같은 거래는 러시아 스스로 찬성한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북한과 러시아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역내 동맹과 함께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북한에 기술을 이전해서는 안 되고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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