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까지 엄마랑 잤다” 남편, 母 독립 못한 아내에 답답 (결혼지옥)[결정적장면]

하지원 2023. 11. 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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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부부' 아내가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같이 잤다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분리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아내의 친정어머니가 부부 집을 방문했다.

남편은 "장모님이랑 아내는 분리가 힘든 것 같다. 분리하고 싶은데 안된다"며 "다 장모님이 결정하고 우리 의견을 잘 안 들으신다".

아내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분리가 어려웠다고 밝히면서 "결혼하기 전까지 엄마와 같이 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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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뮤즈 부부' 아내가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같이 잤다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분리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11월 2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피아노 소리를 사랑해서 결혼을 결심했다는 음악가 부부인 ‘뮤즈 부부’가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아내의 친정어머니가 부부 집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어머니 명의로 대출받은 8천만 원 상환에 대해 상의했다.

어머니는 아내 명의로 갖고 있던 집을 처분해 빚을 갚자고 제안했다. 남편은 아내 명의 집을 처분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어머니로부터 자립해 스스로 빚을 갚고 싶었던 것.

남편은 "장모님이랑 아내는 분리가 힘든 것 같다. 분리하고 싶은데 안된다"며 "다 장모님이 결정하고 우리 의견을 잘 안 들으신다". 우리가 너무 아기 같아 (보이나 보다)"고 했다.

아내는 자신의 명의로 된 집임에도 불구하고 “엄마랑 상의해야 한다”며 결정을 미뤘다. 남편은 "(도움받는 게) 창피하고 이렇게까지 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열심히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아내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분리가 어려웠다고 밝히면서 “결혼하기 전까지 엄마와 같이 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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