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숙 교수, 올해 최고 무용가상

2023. 11. 2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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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 수상자로 김화숙 원광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협회는 “우리 무용계의 50년 염원이던 무용 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지는 데 주된 역할을 했으며, 50여 년간 93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현대무용의 정착에 이바지한 무용가”라고 했다.

젊은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김백봉상’ 수상자로는 강민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와 박혜지 국립무용단 단원이 선정됐다. 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부 교수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상을 받는다. 내달 8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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