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서 ‘올해의 여자 그룹 퍼포먼스 부문 대상’ 수상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슈퍼사운드 페스티벌(SUPERSOUND FESTIVAL)’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18일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 챌린저홀3에서 개최된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여자 그룹 퍼포먼스 부문 대상(Best Girl Group Performers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참 감사한 일들이 많은 것 같다. 무엇보다 언제나 저희의 가장 큰 힘이 되어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해준 플로버(공식 팬덤명)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한다”라며 “멤버들과 이 앨범을 만들며 행복했던 마음들을 오늘 주신 상과 함께 가슴 속 깊이 새겨 프로미스나인의 멋진 내일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열띤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이들은 ‘#menow’, ‘Stay This Way’, ‘WE GO’, ‘Airplane Mode’, ‘DM’ 등 당당하면서 청량함 넘치는 다채로운 매력을 오가며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정규 1집 ‘Unlock My World’를 발매하고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8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K 글로벌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여자 그룹 퍼포먼스 부문 대상’까지 거머쥐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열린 초대형 행사다. 18일, 19일 양일간 열려 올 한해 한류 문화를 이끌어온 K-팝 스타들을 ‘슈퍼사운드(SUPERSOUND)’ 아티스트로 선정하는 시상식과,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콘서트를 겸해 진행된다.
태국 및 아시아 6개국 이상이 참여한 조직위원회의 투표로 선정된 각 부문 아티스트들에게 방콕시가 특별 시상했다.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은 12월 중 SBS에서 방영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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