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시파 병원서 발견된 하마스 땅굴 입구

2023. 11. 2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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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연합뉴스

19일(현지 시각)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 부지에서 발견했다고 공개한 지하 터널 입구. 이스라엘군은 이 터널이 무장 단체 하마스의 땅굴이라고 주장했다. 입구 인근에서는 소총과 폭발물 등이 실린 트럭도 발견됐다고 한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입구로부터 3m쯤 내려가면 계단이 나오고, 7m 더 내려가면 주 터널이 나온다. 주 터널 길이는 50m에 이르고, 터널 끝에는 사격용 구멍을 낸 방폭문(防爆門)이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군은 “병원 건물이 하마스의 테러 활동에 쓰였고, 주민들은 인간 방패로 활용됐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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