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핀란드 국경 폐쇄 공식 항의..."도발적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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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핀란드의 국경 폐쇄 조치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자국 주재 핀란드 대사에게 양국 간 국경 검문소를 폐쇄한 핀란드 당국의 결정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나토 회원국이 된 핀란드는 최근 러시아 쪽 국경을 통해 난민 유입이 증가한 것이 러시아의 '난민 밀어내기식' 보복으로 보인다며 국경 검문소 8곳 중 4곳을 폐쇄하겠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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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핀란드의 국경 폐쇄 조치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자국 주재 핀란드 대사에게 양국 간 국경 검문소를 폐쇄한 핀란드 당국의 결정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핀란드가 러시아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양국 시민 수만 명의 권리를 침해하는 도발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올해 나토 회원국이 된 핀란드는 최근 러시아 쪽 국경을 통해 난민 유입이 증가한 것이 러시아의 '난민 밀어내기식' 보복으로 보인다며 국경 검문소 8곳 중 4곳을 폐쇄하겠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핀란드가 제기한 의혹을 일축하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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