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승 출발… MS, 샘 올트먼 합류로 주가 ‘들썩’

이은영 기자 2023. 11. 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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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번 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오름세를 이어갔다.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합류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개장 전부터 2%대 오르며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MS는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후, 이날 개장 전부터 2%가량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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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번 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오름세를 이어갔다.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합류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개장 전부터 2%대 오르며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샘 올트먼(왼쪽) 전 오픈AI CEO가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무대에 오른 모습. /AP 연합뉴스

20일(미 동부 시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26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09포인트(0.18%) 오른 3만5010.3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5포인트(0.20%) 상승한 4522.9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13포인트(0.38%) 뛴 1만4178.61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오는 23일 추수감사절 연휴가 있어 금융시장이 휴장하며 24일에는 조기 폐장한다.

특히 MS는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후, 이날 개장 전부터 2%가량 주가가 올랐다. 개장 후에는 전장 대비 0.3%가량 오르며 안정됐지만 점차 더 오르기 시작해 전장 대비 1.5%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여기다 오픈AI 직원 700명 중 505명이 올트먼 전 CEO 해고에 반발해 MS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향후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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