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자해했던 아내 “엄마 결정에 휘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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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엄마가 강요한 진로가 괴로웠던 아내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가 유학에 갔을 때, 현지에 살던 한국인이었던 남편을 만나 결혼에 이르렀다.
남편은 이에 대해 "아내와 장모가 분리가 안돼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고, 아내는 어린 시절부터 늘 엄마와 잠도 같이 자며 각별하게 지냈다고 전했다.
아내는 이날 엄마의 욕망이 자기 진로에 투영된 것 같다며, 과거 고등학교 시절 원하지 않았던 악기 공부를 하면서 자해를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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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엄마가 강요한 진로가 괴로웠던 아내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뮤즈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부부는 프랑스에서 만났다. 아내가 유학에 갔을 때, 현지에 살던 한국인이었던 남편을 만나 결혼에 이르렀다.
하지만 경제적 문제로 인해 둘의 삶은 녹록 않았다. 남편의 벌이가 크지 않았고, 아내는 경제적으로 친정에 많은 것을 의존하는 편이었다.
남편은 이에 대해 “아내와 장모가 분리가 안돼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고, 아내는 어린 시절부터 늘 엄마와 잠도 같이 자며 각별하게 지냈다고 전했다.
아내는 이날 엄마의 욕망이 자기 진로에 투영된 것 같다며, 과거 고등학교 시절 원하지 않았던 악기 공부를 하면서 자해를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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